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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머니

구글 애드센스 탄생 비화 | 수익형 블로그 대중화의 시작 | 쉐릴 샌드버그

by 머니크라시 | Moneycracy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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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탄생 비화 | 수익형 블로그 대중화의 시작 | 쉐릴 샌드버그

 

블로그 하시는 분들, 대부분 구글 애드센스 들어봤고 알고 계실 겁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탄생과 덕분에 수익형 블로그가 대중화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같이 보면 좋을 글

 

구글은 돈을 어떻게 벌 까요?

구글은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광고 회사입니다.

 

정확히는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회사입니다.

- 많이 쓰시는 G suite, 구글 클라우드 서버 등은 나중에 생기고 수익화된 모델들입니다.

 

 

구글이 돈을 제대로 벌기 전의 시절로 이야기는 돌아갑니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을 창업한 1998년으로부터 3년 뒤인 2001년,

에릭 슈미트라는 걸출한 인물이 구글에 합류합니다.

 

OKR로 유명한 존 도어의 강권으로 CEO 인터뷰를 했다고들 하는데, 그만큼 에릭 슈미트는 구글에 합류할 생각이 없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운명처럼 구글에 합류한 그는 구글을 적자 회사에서 고성장 흑자 회사의 길로 들어서게 만듭니다.

과정에서 애드센스의 대모 쉐릴 샌드버그를 영입하는 역할도 합니다. 참고로 쉐릴 샌드버그는 구글의 268번째 직원이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이 둘의 집요함과 전폭적 지지로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광고주의 광고 플랫폼인 애드워즈(Adwords) 하나 만으로는 광고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네트워크 플랫폼에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 거죠.

애드센스는 배너 광고 서비스로 2000년, 애드워즈와 함께 시작합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핵심 전략은 '롱테일'에 있습니다.

전 세계의 유저들이 만들고 있는 콘텐츠와 지면이 급속히 늘고 있었고, 앞으로는 더욱 그 숫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걸 알았던 에릭 슈미트와 쉐릴 샌드버그는 그 지면들을 장악할 수 있는 전략으로 애드센스를 꼽았습니다.

 

롱테일 전략의 정수로 꼽을 수도 있는 애드워즈와 애드센스

각각 광고주의 롱테일과 미디어(콘텐츠 지면)의 롱테일을 장악하고 그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역할을 합니다.

 

2000년 시작했지만 확신은 없던 2001년의 애드워즈와 애드센스는

8600만 달러라는 구글 전체의 2001년 매출을 단 한 해만에 4배가 넘는 4억 3900만 달러로 성장시킵니다.

 

그 뒤는 구글 애드워즈와 애드센스라는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의 가속화 과정입니다.

그 이후 속도는 계속 더해지고 유지돼서 오늘날의 구글과 애드센스를 우리가 마주하고 있습니다.

 

사실 '애드센스의 어머니'로 불리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애드센스 프로젝트를 이끈 여성 리더 수전 워지츠키인데요.

이 분은 요즘 가장 대세 플랫폼인 유튜브를 키운 사람으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참 대단하죠?)

 

우리가 광고를 집행하고, 지면을 빌려주는 애드워즈와 애드센스의 탄생과 역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도구의 스토리를 아는 게 어느 순간엔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 머니크라시 Money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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