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 자산운용 #1 강방천 펀드 운영 정보, 생활 속 투자 기업 찾기

에셋플러스 자산운용 #1 강방천 펀드 운영 정보, 생활 속 투자 기업 찾기

2008년 설립된 에셋플러스 자산운용 강방천 회장의 최근 언론 활동으로 부쩍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에 관심이 높습니다.

 

#세계 99인의 가치 투자 대가, 강방천 회장

강방천 회장은 '세계 99 명의 위대한 투자자들《THE WORLD'S 99 GREATEST INVESTORS》' 이라는 책에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수록된 주식 전문가 입니다.

1987년 펀드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한 강방천 회장은 1995년 부터 개인 투자자로 활동했고 1999년 에는 에셋플러스 투자 자문을 설립합니다.

이후 2008년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을 설립하고 지금도 꾸준히 투자자로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강방천회장

 

#최상의 펀드 수익률

에셋플러스는 초기 오랜 기간 동안 세 가지의 펀드만 운영했습니다.

코리아펀드, 글로벌펀드, 차이나펀드 3가지 입니다.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상품으로 펀드를 접근하기 보다, 소수의 펀드로도 충분히 투자 수익률을 낼 수 있고,

그것을 증명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강방천 회장은 외환위기 당시,

1억원의 종자돈을 2년만에 156 억으로 불리는 일을 해냈습니다.

여전히 투자 업계의 전설로 불립니다.

 

#직접 펀드 철학과 판매 방식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은 펀드를 직접 판매 하는 것을 목표로,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0 년대 중반까지는 사무실에 직접 사람들이 찾아와 투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매 하는 방식의 대면 직접 판매 방식을 고수 했습니다.

하지만 비대면 온라인 펀드 판매가 가능해 지면서,

시대 흐름에 맞춰 펀드를 판매하고 구매 할 수 있게 거래 방식이 바뀌어 오고 있습니다.

2021년 1분기 기준 에셋플러스의 누적 계좌 수는 3천개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액으로는 300억 수준이고, 이에 대해서 에셋플러스 자산운용 관계자는 MTS를 통해서 유입되는 직접 효과가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한 바도 있습니다.

 

에셋플러스 자산운용 펀드맵

 

#생활 속 투자, 불황을 즐기는 기업

가치투자 기반의 자산운용사답게 생활 밀착형 투자 기업 모색 방법을 적극 권장 합니다.

강병찬 회장은 생활 속에서 투자 기업을 찾는 노하우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많은데요.

특히나 불황을 즐기는 기업들을 선택 하라고 말합니다.

 

#투자 기업 선정 기준 3가지

투자 기업을 선정하는 기준으로, 오늘은 강방천 회장이 얘기한 3가지 기준을 공유합니다.

 

기준1. 누적 수요가 발생하는 기업

수요가 급등하고 급락하는 종류가 아닌 누적적 수요를 즐길 수 있는 회사와 산업군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서 타이어 업계를 얘기 할 수 있겠습니다.

자동차 산업에 불황이 왔고 자동차 판매가 하락 했다고 해서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갑작스럽게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3년간 차량이 100 만대 팔리고, 4년차에 갑자기 20만대만 팔렸다고 해 봅시다.

그런 경우에도 타이어 업계는 총 3,200,000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를 보수하고 판매 할 수 있습니다.

강방천 회장은 이런 누적적 수요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을 구매 대상으로 추천 합니다.

 

기준2. 고객이 늘수록 고객에게 좋은 네트워크 산업

두 번째 기준은 네트워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업과 산업군을 추천합니다.

네트워크 효과는 사용자가 늘면 늘수록 사용자들에게 이득이 가는 구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대표적인 것이 SNS 나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관계 및 정보 기반의 서비스들이 될 수 있겠습니다.

 

기준3. 시간이 진입장벽을 만드는 구조

 

마지막으로 세 번째 기준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기업들이 쉽사리 뛰어 들지 못하는 진입 장벽을 형성 하는 기업을 추천합니다.

다른 말로는 경제적 해자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예시로 들 수 있는 것이 제대로 된 한 그루의 나무를 재배 하는데 30년에서 40년이 걸리는 나무 농장의 예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셋 모두 누적해서 성장해가는, 복리의 힘이 담긴 비즈니스입니다.

워렌 버핏이 평소에 강조하는 복리 효과를 전제로 한 투자입니다.

 

다음글에서는 강방천 회장이 기업을 보는 11개 관점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인터뷰_사진-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