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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토크

부업이 본업이 되기까지 | 부업 열풍과 경제적 자유

by 머니크라시 | Moneycracy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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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 열풍이 거셉니다. 직장의 본업만으로는 생의 전반을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만들기 벅차다는 생각이 많아서일 겁니다.

경제적 자유가 지금 당장의 한계 극복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로와 채널로 부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통 부업의 성격을 3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딱 시간을 넣은 만큼만 수익을 거둘 수 있기에 몸으로 때우는, 이른바 몸빵형 부업

- 그렇게 시간과 수익이 딱 비례하진 않지만 끊임없이 인풋이 들어가야 결과물이 나오는 반자동형 부업

- 시간의 투입과 수익의 상관성이 거의 없어진 자동형 부업

 

세 가지 유형들의 특징은 몸빵형은 결과물이 바로바로 나오는 반면, 자동형은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자동형 부업을 시스템으로 세팅하고 싶어 하지만,

오랜 기간의 투입을 해내지 못하거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초반에 그만두곤 합니다.

 

하지만 그 인고의 시간을 이겨내면 언젠가는 자동적으로 나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수익이 발생하는 시스템을 소유할 수 있게 됩니다.

이때가 되면 나의 시간을 줄이더라도 수익의 방향성은 유지됩니다.

 

많은 분들이 부업의 터널을 지나, 기존의 직장은 그만두고 새로운 자신만의 삶을 가꾸길 꿈꾸고 있습니다.

그럼 언제, 부업이 본업이 되는 걸까요?

 

 

본업의 월급을 일종의 수익 창출 능력이라고 바라봅시다.

본업은 주당 40시간 + a의 시간을 넣어서 월급이라는 상당히 고정적인 수익이 창출되는 방식의 교환 장치입니다.

 

문제는 이 장치는 나의 시간과 비례해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겁니다.

내가 만약 1주일에 5일간 하루 8시간씩 일하지 않고, 2일만 일한다거나 하루 4시간만 일한다면 대개의 경우 수익 창출 능력이 그에 비례해서 하락하게 됩니다.

 

내가 시스템을 만들거나 시스템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몸빵형 본업을 하고 있기에

나의 미래를 회사에서 보장해줄 거라 생각하거나 퇴직하면 어떡하지? 하는 수동적 심리 상태에 몰리게 됩니다.

 

다시 정리하면, 대부분의 본업이 몸빵형 본업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장을 가진 직장인이라면 부업은 자동형 또는 반자동형을 반드시 1개 이상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몸빵형 부업이 몸빵형 본업으로 바뀌는 것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지향하는 부업은 어떤 형태인가요?

그것은 왜 그런가요?

그 부업이 언제 본업이 되길 희망하나요? 그 기준은 수익 창출 능력인가요 아니면 다른 것인가요?

 

경제적 자유를 위한 부업이라면 반드시

부업의 수익 창출 능력이 본업을 넘어설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

그리고 부업의 시간당 수익 창출 능력이 본업의 그것보다 훨씬 높게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

 

그때가 본업을 바꿀 때입니다.

 

- 머니크라시 Money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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